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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委, 16일부터 국제학술회의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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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기자

승인 : 2021. 09. 15. 17:19

총 4차례, 미국·중국 등 5개국 60명, 학자·전문가 참여...엑스포 공식 유튜브 '산삼tv' 생중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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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 국제학술교류장 홍보 현수막./제공=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는 16일부터 4차례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함양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행사에는 산삼 항노화 관련 학회, 협회, 기관, 생산자, 가공기업 등 국내 전문가와 해외 유명 석학 등 총 5개국 60명이 참여한다.

16일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학술회의는 국내 항노화 바이오 전문가 11명이 참여한다.

최승훈 단국대 석좌교수·미국 emory 의대 겸임교수의 ‘세계를 향한 함양 산삼’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한방 트렌드와 치료요법 △첨단분석기술을 활용한 한방소재 개발 △한방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현황 △식품제조 안전관리 시스템 사례 등을 소개한다.
또 산삼배양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등 산삼 한방 항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이준혁 한국한의학연구원 글로벌전략부 한의학정책연구센터장이 사회를 맡아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전통의학으로 살펴보는 산삼의 항노화 가치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이후 두 번째 학술회의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사)한국항노화협회가 주관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산삼 항노화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삼 항노화 연구의 국내동향 및 산업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사)한국산삼학회가 주관하는 세 번째 학술회의는 29일과 30일에 산양삼 산업의 육성과 활성화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0월 5일 (재)경남연구원이 주관해 한중일 3개국 서복문화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한중일 서복문화와 항노화 산업의 가치와 관광·경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엑스포조직위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안전한 학술회의가 되도록 모든 회의는 참관객 사전등록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개최할 방침이다.

해외 연사 및 참석이 어려운 내빈은 실시간 화상회의를 병행하고 엑스포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산삼tv)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하고 녹화 영상도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종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산삼의 효능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 함양이 산삼과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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