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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24년 청소년 디지털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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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09. 07. 10:00

새로운 ‘청소년 데이터 정책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발점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이성엽 교수, 김진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상명대학교 김영미 교수가 2024년 청소년 디지털 포럼에서 청소년 데이터 서비스의 가능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청소년 정책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24년 청소년 디지털 포럼’이 ‘디지털 네이티브 삶과 데이터, 새로운 청소년 정책서비스 방향은?’ 주제로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6일 진행된 이번 청소년 디지털 포럼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의 일환으로 ‘청소년활동 데이터 관리·활용 지원’과 ‘청소년활동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 공론화의 장으로써 마련됐다.

1부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일하는 방식 혁신 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영미 상명대학교 교수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성엽 고려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정책방향과 마이데이터의 청소년 분야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서 2부에서는 김현철 박사(前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와 서정아 박사(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남화성 박사(경기대학교 대학기관연구센터)가 청소년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손연기 이사장은 “디지털 시대의 데이터는 제2의 원유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지원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모으고 연계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로운 청소년 데이터 정책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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