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Q 신인’ 싸이커스, 미스터리 장난꾸러기 세계관 공개

/제공=KQ엔터테인먼트

KQ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싸이커스(xikers)의 세계관이 예고됐다.

싸이커스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Who wants to come in?'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텅 빈 지하철로 시작되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곧 어디론가 걸어가는 멤버 민재가 뒤를 돌아보면 긴 터널 안에 준민, 수민, 현우, 헌터가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카메라 구도가 바뀌면 네 사람은 사라지며 지하철에는 정훈, 유준, 예찬이, 주차장에는 민재, 진식, 세은이 각자 다른 곳에서 자리를 지키다 종래에는 열 명이 다 함께 모인다. 하지만 이것도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모두 사라지며 미스터리하게 끝이 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싸이커스의 세계관 영상에는 장소에 따라 모습이 바뀌며 사람들을 홀리는 미스터리한 장난꾸러기 같은 싸이커스의 모습이 담겼다.

싸이커스는 미지수 'x'와 'hikers'의 합성어로 '좌표를 찾아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소년들'이라는 뜻을 지닌 가운데, 이번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은 이들의 아이덴티티인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 淸亮(청량)'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아냈다.

싸이커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발매되며, 하루 전날인 29일에는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