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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제대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을 거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여는 자리다.
총회에는 2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부생과 대학원생, 어학연수 출신 학위과정 진학자, 졸업생, 그리고 GKS 장학생들까지 참여한다.
행사는 유학생 동문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선출과 임명장 수여로 막을 연다. 이어 유학생들이 준비한 케이팝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SNS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를 통해 유학생들의 다양한 시선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만찬과 네트워킹 시간은 유학생들이 학문적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서로의 여정을 응원하는 자리가 될것으로 보인다.
허경혜 인제대 국제교류처장은 "글로컬 인재들이 인제대라는 이름으로 다시 하나로 모이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유학생 동문회가 학문적 교류를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글로벌 커뮤니티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제대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글로컬 인재 양성의 허브로서 확고히 자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