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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당국 "택배로 쏠린 노동력에 다른 직종은 구인난" 걱정
범죄 줄자 경찰 수도 감축…업무과중 호소하는 러시아 경찰
러 국회, 러시아판 자녀장려금 확대 추진…모성자본 지급 '연 1회→4회'
러시아 "관광객 5%, 주택수요 8% 증가한 연해주 개발 주목"
스마트 신도시에 사계절 관광지까지…러시아 극동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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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러시아도 최근 한국처럼 택배 서비스 수요가 급증, 건강한 노동자들이 이 서비스업종에 몰리면서 정부가 우려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수요가 늘면서 택배업 종사자들의 임금도 올라가고 있는데,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 분야로 노동자들이..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러시아연방 전국에서 약 21만8000명의 내무부 소속 경찰공무원들이 공직을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수뇌부는 인력 부족이 범죄 탐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인당 업무량은 늘어났다는 점을 인정하고 대책 마련에 고심..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러시아 국회인 국가두마가 둘째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에 현행 연간 1회 지급하는 모성자본을 분기별로 지급하고 금액도 늘리는 입법을 추진 중이다. 모성자본은 지난 2007년 도입돼 매년 지급액이 증가해왔는데, 자녀를 둘 이상 둔 가구는 연간..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러시아 극동 연해주에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희귀식물이 많아 이를 관광자원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 지역을 학생들의 단체 식물원 학습여행 명소로 만들려는 계획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연간 400만명이 방문하는 연..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극동 러시아 연해주 주도인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에 '스푸트니크'라는 이름의 최첨단 신도시를 건설하라고 최근 내각 총리와 연해주지사에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지역 주민들의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러시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늘어 국적기 아에로플로트의 국제선 수요가 커지고 방학을 맡은 학생들의 동서간 이동이 급증하면서, 동서를 잇는 국내선에 대형 여객기 할당이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모스크바에서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러시아 연방하원인 국가두마가 '자녀 없는 삶(Child Free)'을 선전하는 행위를 규제하는 내용의 법률안에 대한 1차 심의를 한 결과 수도승(monk)처럼 종교적 특수성 때문제 자녀를 갖지 않는 경우에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러시아에서 운송원가 상승과 정부규제 강화로 택시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휴일은 적고 장시간 노동하는 택시기사들은 이 참에 아예 택시 기사일을 그만두고 택배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처럼 택시 공급은 줄어들고 있는데, 여행자 증가 등..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러시아 중앙은행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22~23%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관론과 낙관론이 교체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보는 경제학자들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러시아 사용자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미국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비디오카드용 드라이버를 내려받는 기능이 제한돼 있지만, 다른 국가의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로 가상사설망(VPN)을 사용하면 제한없이 드라이버를 내려받을 수 있다고 현지..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올초부터 9월까지 러시아 주요 대도시의 호텔 객실점유율(Occupancy)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약 5%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비단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나 유럽에 접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호텔들뿐만 아니라 극동 연해주..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러시아가 소매거래 때 현금으로 지불하는 비율이 수년 안에 10%에도 못미쳐, 비현금결제 비율이 지구촌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로 등극할 전망이다. 현재 비현금 소매거래 비율은 85%에 이르는데, 연말까지 이 비율이 86~87%, 2년..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혹독한 추위에 노출된 영토와 영해가 많은 러시아에서 드론을 이용해 악천후 속에서도 소형 화물을 배달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은 드론 물류 단가가 전통적인 화물운송수단에 견줘 너무 비싸 상용화까지는 갈 길이 먼 것으로 확인됐..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러시아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시베리아의 힘'을 통해 올해 말까지 중국에 공급하는 가스량이 당초 계획보다 10억㎥ 이상 많아질 예정이라고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즈프롬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베리아의 힘'은 러시아 동부 야쿠티아 지..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3% 상승했다고 밝힌 가운데, 세계 최대 밀 수출국가인 러시아도 이상기후로 밀 농사가 암울한 전망을 보이고 있다. 국제기구는 8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가 심각한..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지난 3분기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천연가스 규모가 같은 기간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액화천연가스(LNG)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EU측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까지 압도적인 천연가스 수입 물량을 차지했던 러시아 '파이..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러시아 사람 중 92%는 꼭 2년 전 당시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개 지역이 자국 영토로 편입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여론조사에서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72%는 "우크라이나 4개 지역의 러시아 영토..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최근 러시아에서는 청장년층의 과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몰입과 2020년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량확산(팬더믹)에 따른 자가격리 등 물리적, 공간적 단절에도 불구하고 친구 수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자녀 옹호 금지 법률안(가칭)'이 의회에 제출된 가운데 현지 종교계가 "가정의 해를 맞아 시의적절한 입법"이라고 호평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자녀를 낳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지 국가가 법..
아시아투데이 이상현 블라디보스토크 통신원 = 러시아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우주항공, 해양 등에서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과 전략적 경쟁시대를 맞아 고급 기술인력들이 경쟁국들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공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재학..
[속보] 국방부 기자실 퇴거 요청
[속보] 이재명 “지금 국회로 간다…국민들 비상계엄 막아..
[속보] 경찰, 갑호비상 발령…전직원 출근 명령
[속보] 이준석 “국회의원 진입 막는 것 그 자체로 위헌..
[단독]“150여 의원 국회 못 들어가…계엄 해제 과반수..
‘비상계엄’에 비트코인 일시적 급락…“빗썸·업비트 한때..
초유의 ‘계엄령 사태’…국회 해제권 가능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