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부산을 완전한 자치권을 가진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겠습니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완수 지사가 지난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에서 "시도민을 중심으로 한 상향식 통합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박 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공론화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론화 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씀, 공론화위원회 활동계획 보고, 경남-부산 행정통합 기본구상 초안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
충남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은 국내 생강의 주산지로 손꼽힌다. 이달 현재 429농가가 총 160ha 면적에서 생강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봄철 저온 및 여름철 고온으로 생육이 다소 저조해 지난해 대비 약 5% 가량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생강은 인도 의학서적 '아유르베다(Ayurveda)'가 '신이 내린 치료제'라 칭할 만큼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생선이나 고기 등의 비린내를 잡아줘 요리사들에게는 필수 양념으로 꼽히며,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좋다고 널...
경남 거창군이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 거창군은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생활인구 100만명 달성'로드맵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24년간 유지해 온 6만 인구 붕괴 즉시 '새로운 인구정책 비전' 발표와 정주인구 정착을 위한 주거·의료·교육·복지 인프라 확장, 생활인구 확대 관광정책 수립,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생활체육 인프라 등 포괄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해 인구소멸 위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 달성 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