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집권 10년 맞아 기록영화서 '장성택 처형', 최대 치적으로 선전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공식 집권 10년간의 첫 번째 업적으로 ‘장성택 처형’을 꼽는 등 파격적인 선전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정은체제를 확고히 하는 1인 독재를 합리화하는 행보다.조선중앙TV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김 위원장의 10년 통치를 찬양하는 새 기록영화 ‘위대한 연대, 불멸의 여정’ 중 제1편 ‘우리 당을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 인민의 당으로’를 연속으로 방영했다. 이 영화에선 ‘현대판 종파분자’ 제거가 핵심 업적으로 꼽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