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갱단 폭동에 검찰청 폭발물까지, 에콰도르 치안 불안 고조
대통령이 중도 퇴진한 남미 에콰도르에서 잇단 강력범죄가 일어나면서 사회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2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에콰도르 과야스주 과야스 제1교도소에서는 지난 22일부터 갱단 간 충돌로 인한 폭력 사태가 일어나 최소 31명이 사망했다. 에콰도르 군과 경찰은 이날 교도소에 들어가 폭동을 진압했고, 현재 이곳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소총 9정을 포함해 유탄발사기, 권총과 다수의 탄약을 압수했다. 사망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