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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폭우] 충청 ‘물폭탄’…내일까지 최대 1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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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남 기자

승인 : 2022. 08. 11. 08:37

폭우에 쓰러진 무심천 하상도로 표지판
폭우가 쏟아진 11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표지판이 쓰러져 있다. [연합 제공]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충청지역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충청 북부 지역은 내일까지 최대 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비구름대가 충청·전북북부·강원남부·경북북부를 지나면서 충청을 중심으로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다.

현재 충남·대전과 충북·전북 일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는 12일까지 충청·전북·경북북부내륙엔 50~100㎜, 경기남부·강원중부·강원남부·전남·경북·울릉도·독도에 20~80㎜ 비가 더 내리겠다.
충청북부와 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남부·전남북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2일까지 강수량이 각각 150㎜와 120㎜를 넘겠다. 서울·인천에는 12일까지 20~80㎜,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엔 5~40㎜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비는 대체로 12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주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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