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BMW, 전기차 충전시설 ‘차징 스테이션’ 경주에 개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12010005007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6. 12. 10:03

BMW 차징 스테이션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 경주 / 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힐튼호텔 경주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를 공식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BMW 차징 스테이션은 급속충전기 1기, 완속충전기 3기로 구성되어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BMW·MINI 브랜드 차종만이 아닌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 가능하다.

디자인은 전통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경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지붕을 포함한 충전소 건축물에 한옥 고유의 처마와 문살무늬 등 전통 요소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례적으로 영문 대신 한글로 '전기차 충전소'라고 표기해 한국적 정서를 강조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국내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경기·경남·서울·제주 각 지역의 호텔·리조트 등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20개소 이상의 BMW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해 총 1100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