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강하늘·정소민 ‘30일’, 미국 개봉→중국 리메이크 확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24010012361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3. 10. 24. 08:26

30일
30일/제공=마인드마크
영화 '30일'이 전 세계 관객들의 유쾌한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24일 배급사 마인드마크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10월 6일 미국을 시작으로 18일에는 필리핀에서 개봉했다. 오는 11월 1일 인도네시아와 9일 태국, 10일 베트남 개봉까지 확정 지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30일'의 리메이크 판권 계약도 일찌감치 성사됐다. 중국 영화 업계에서 십여 년간 약 50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하였으며 활발한 리메이크 영화 제작/배급을 통해 중국 내에서 괄목할 만한 박스오피스 성적을 거둬온 역량 있는 베테랑 제작/배급사가 '30일'의 리메이크를 확정했다.

'30일'의 해외 세일즈를 맡고 있는 바른손이앤에이 해외사업팀은 "'30일'은 독특한 콘셉트와 시종일관 웃음이 터지는 상황 설정 및 매력적인 캐릭터를 갖춘 작품이라 리메이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예상했다"며 "해외 마켓 첫 소개부터 해외 제작사들에 적극적으로 피칭하였고 작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남아시아,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계속해서 리메이크 문의가 오고 있어 중국 이외에 추가 리메이크 성사 가능성이 예상된다. 더불어 한국 개봉일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기에 '30일' 해외 배급사들에서도 높은 기대를 가지고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