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31010017488

글자크기

닫기

세종 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10. 31. 11:00

산업부 1차관·한국석유화학협회장·화학관련학회연합회장 등 참석
은탑산업훈장 등 42명 유공자 포상
산업부 로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한국석유화학협회장·화학관련학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화학산업발전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건설·자동차 분야의 핵심소재인 폴리우레탄 주원료의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에 주도한 최재호 KPX케미칼 대표가 은탑 산업훈장을, 석유화학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인'샤힌 프로젝트'의 실무를 담당한 정동건 S-Oil 상무보가 동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아울러 대학생들의 화학축제인 '2023년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9개 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장영진 차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화학산업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며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중국 석화산업의 급속한 성장·석유산업과 화학산업 간 통합 움직임 등으로 인해 우리 석화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