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GC녹십자엠에스, 홍콩 의약품 전문 유통사 제품 수출 계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12010006602

글자크기

닫기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08. 12. 16:34

향후 3년간 약 40억원 매출 전망
GC녹십자MS_CI
헬스케어 및 진단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9일 홍콩 의약품 전문 유통사 퍼스트링크 헬스케어 아시아(퍼스트링크)와 자사제품인 Gcare Lipid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Gcare Lipid 제품은 콜레스테롤 및 혈당, 요산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Gcare Lipid 측정기 및 콜레스테롤, 혈당, 요산 측정 스트립, 결과지를 출력하는 프린터기 일체를 수출하는 계약이다. 향후 3년간 약 40억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퍼스트링크는 홍콩의 의료기기·의약품 전문 유통사로, 이 회사가 속한 제이콥슨 제약 그룹은 홍콩 내 의약품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전세계 15개국에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제이콥슨 제약그룹의 지난 2023년 전체 매출액 4500억 중 의약품 매출은 약 3500억원 규모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 제품인 Gcare Lipid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GC녹십자엠에스는 중화권 내 당사 제품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는 등 진단기기 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