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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특수목적마이스진흥회, 대만 타이중 관광협회와 ‘문화·관광 교류’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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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돈 기자

승인 : 2024. 08. 21. 10:50

/국제특수목적마이스진흥회

국제특수목적마이스진흥회(ISPA)는 지난 20일 대만 타이중 관광협회와 '한국·대만 특수목적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청 간담회에서 ISPA 이창주 회장은 방문 인사를 통해 "전 세계 최고 관광도시인 타이완과 광주광역시의 문화·관광 교류의 발전을 기원한다"며 "광주광역시와 광주동구예술문화재단,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타이완의 문화·관광 및 지역발전에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또 "타이완 관광협회의 관심과 노력에 부응해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와의 상생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더욱 많은 외국인 유치 지원사업을 이뤄나겠다"고 말했다.


ISPA 김성중 부회장은 "타이중과 광주·전남 간의 양자협약이 형식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대만 타이중 관광협회 방문단과 협의를 마치는 즉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중 관광협회 위쯔링 명예총회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양 협회 간 문화·관광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최대한 노력하며 지원하겠다"며 "양 협회의 발전을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관광공사 대표단과 광주광역시 동구청 문화관광과, 광주동구문화예술재단 임원진이 참석했다.


ISPA는 이번 간담회와 MOU 체결을 위해 타이중 관광협회를 초청했다. 타이중 관광협회는 지난 19일 방한해 이번 간담회 후 부산광역시에서 남은 일정을 진행한다.

박요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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