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주원, 전 아내 아옳이 향해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해” 저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21010011289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8. 21. 14:09

2018092801002590800154311
서주원(왼쪽)이 전 아내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냈다./아옳이 SNS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카레이서 서주원이 전 아내인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서주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 소송도 다 끝났고 너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 거 많아"라며 "허위 사실 댓글 전부 선처 없이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옳이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아침먹고가2'에 출연해 전 남편인 서주원을 언급했다. 영상에서 아옳이는 "상대(서주원)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고 그분이 너무 (이혼을) 원했다"고 말하며 상간소송에서 패소한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승소할 줄 알았다. 그런데 혼인 파탄 시점이라는 게 있었다. 그 친구(서주원)가 이혼 소장을 내고 집을 나간 게 4월이었고 새로운 여자를 만난 건 1월부터였다. 1월부터 4월까지는 친구 관계라고 주장했다"며 "제 입장에서는 '나 몰래 만났으면 잘못된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법원은 명확한 증거를 필요로 했다. 그보다 센 증거들은 이후에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옳이는 "결혼 비용보다 헤어질 때 비용이 더 들었다"며 "(서주원이)재산분할을 크게 요구했고 나는 못 준다는 입장이었다. 재산분할 귀책 사유가 상관이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아옳이는 2018년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그가 결혼생활 도중 외도를 했다며 2022년 10월 합의의혼을 했다. 상간녀 소송도 제기했으나 지난 4월 패소했다. 서주원은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