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025 수시특집] 동국대, 1917명 수시모집…전체 59.9%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27010014251

글자크기

닫기

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08. 28. 06:00

참단분야 정원 늘리고, 무전공 선발
동국대 캠퍼스 전경1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동국대
김효규 입학처장
김효규 동국대 입학처장/동국대
동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9%에 해당하는 1917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의 주요 변화는 모집단위 광역화(무전공) 선발, 첨단분야 정원 증원, 논술전형 탐구영역 제한 폐지에 따른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이다.

무전공 모집단위는 열린전공학부(인문·자연)와 바이오시스템대학(단과대학모집)으로 구분된다. 열린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은 불교대·바이오대·사범대·예술대·약대·미래융합대를 제외한 학내 모든 학과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바이오시스템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해당 대학의 4개 학과 중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광역화모집은 수시모집 학교장추천인재전형에서 109명, 정시모집(다군)에서 154명 등 총 263명을 선발한다.

첨단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동국대는 올해 시스템반도체학부의 정원을 14명 증원해 총 54명을 선발한다. 학과 명칭도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는 컴퓨터·AI학부로 변경되는 등 첨단 융합 분야의 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835명을 모집하며, 이는 수시 인원의 44.8%를 차지한다. Do Dream, 불교추천인재, 기회균형통합,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등으로 나뉘며,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학생부교과 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 70%와 서류종합평가 30%를 합산해 선발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 성적은 계열별 반영교과목 중 석차등급 상위 10개 교과목의 성적을 반영하며, 서류종합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영역을 정성평가한다. 고교별 학교장 추천인원은 최대 8명까지 가능하다.

논술전형은 수시모집에서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된다. 302명을 선발하며,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열에서 수능 탐구영역 제한이 폐지돼 수험생은 사회탐구 등급을 포함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실기·실적위주 전형에서는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등에서 총 174명을 모집한다.
박주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