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정부, 탈북민 ‘심층조사’ 북한실태보고서 영문판 발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30010017201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08. 30. 14:07

AKR20240830082200504_01_i_P4_20240830134513205
북한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 영문/제공=통일부
정부는 30일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 영문판(Report on North Korea's Economy and Society as Perceived by 6,351 Defectors)을 발간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2월 발간된 국문 보고서는 탈북 시기에 따른 시장화 확산, 외부정보 유입, 김씨 일가 독재에 관한 주민의식 변화 등을 담았다.

보고서는 또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북한이탈주민 6351명을 심층면접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했다.

통일부는 "영문보고서를 통해 국제사회가 북한 체제의 실상과 북한 주민의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는 노력과 연대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문보고서는 주한 외국공관·국제기구·비정부기구, 국외 연구기관·전문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