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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조이시티와 AI 융합 연구 및 인재 양성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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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09. 09. 17:43

[캠퍼스人+스토리] 게임 AI기술 개발 및 차세대 융합형 인재 양성
실무 경험 제공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활성화
(사진1) 동국대-조이시티 업무 협약
(왼쪽부터) 동국대 윤재웅 총장과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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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9일 총장실에서 ㈜조이시티와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게임산업에 필요한 요소 기술들의 융합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게임인공지능 기술 개발 △차세대 문화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공동연구 및 학부·대학원 인력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 양 기관 간의 연구·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의 발전을 목표로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국대와 조이시티는 스포츠게임에 특화된 AI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게임 콘텐츠에 활용하여 차세대 게임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실시간 유저 플레이 스타일을 학습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AI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 시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기업 인턴십,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재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동력인 신기술기반의 게임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동국대와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한 게임 콘텐츠 인재를 양성 및 채용에 일조하겠다"며 "양 기관의 장점을 살려 연구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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