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악마 신분으로 성당行 ‘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20010011079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9. 20. 09:50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악마 박신혜가 성당을 찾는다./SBS
'지옥에서 온 판사' 악마 박신혜가 성당을 찾는다.

오는 21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지옥에서 온 판사' 중심에는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로 변신한 박신혜가 있다. 박신혜는 극 중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아, 죽어 마땅한 인간쓰레기들을 분리수거한다. 법의 그림자 뒤에 숨은 죄인들을 향한 악마의 처단이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20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성당을 찾은 '악마' 박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핑크빛 화려한 의상의 박신혜는 누군가를 만나러 온 듯, 홀로 기도 중인 정체불명의 여성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너머로 쏟아지는 밝은 햇살이 '악마'의 이미지와 상반되며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체 '악마'인 박신혜가 성당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 앞에 있는 여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것이 박신혜의 강렬한 스타일이다. 성당이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 신성한 공간임에도 불구, 박신혜가 커다란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내일(21일) 첫 방송되는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극 중 판사 강빛나의 몸에 어떻게 악마가 들어가게 되는지,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가 어떻게 죄인들을 처단하는지 드라마틱하고 스피디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박신혜는 극의 중심에서 사이다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것은 물론, 전에 없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다.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 박신혜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21일 오후 9시 50분 1~2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