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장윤정 측 립싱크 논란 해명 “간혹 시스템 완벽하지 않을 때 도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01010000440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10. 01. 16:51

장윤정
가수 장윤정 측이 립싱크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티엔
가수 장윤정 측이 립싱크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의 소속사 티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지난 8월 인천 행사에서 장윤정이 립싱크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라며 "다수의 가수가 안무 등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무대에서는 상황에 따라 라이브 MR을 사용하는 때도 있다. 장윤정 또한 행사 진행 시 춤을 추며 관객들과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큰 볼륨의 도움이 필요해 댄스곡에 한해서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음원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를 하고 있다. 간혹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현장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 도움 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 일부 불편하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과 이해를 부탁드리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하려는 선택이었으니 앞으로도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 장윤정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 무대에 진심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장윤정 무대를 긴 시간 동안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셨던 만큼, 당사와 아티스트는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지난 8월 31일 인천 서구 왕길역에서 토토로파티 특집 콘서트 '썸머 페스타'에 참석했다. 이날 장윤정은 자신의 히트곡 '꽃' '옆집누나' '짠짜라' '사랑아'를 선보였으나 공연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