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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한소희·한해인, 애틋한 사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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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 한희진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09. 08:37

폭설
영화 '폭설'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은 로케이션 스틸을 공개했다./판씨네마
영화 '폭설'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은 로케이션 스틸을 공개했다.

8일 배급사 판씨네마를 통해 공개된 로케이션 스틸에는 감각적인 사랑 이야기에 걸맞은 애틋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영화 속 풍경을 담은 로케이션 스틸은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국내의 곳곳을 보여줌과 동시에 두 주인공의 처음과 끝,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감정들을 그대로 전달한다.

폭설
영화 '폭설'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은 로케이션 스틸을 공개했다./판씨네마
처음 바다를 함께 찾은 '설이'(한소희)와 '수안'(한해인)의 모습과 홀로 겨울 바다를 향해 서 있는 수안의 뒷모습은 두 소녀의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모든 과정을 보여준다.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텅 빈 거리를 걷는 두 소녀의 모습은 두 주인공이 겪는 성장과 감정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폭설'은 하이틴 스타 '설이'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이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 엇갈린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겨울 배경의 사랑이야기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이다혜 기자
한희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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