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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네번째 H-라운지 개소…군병원 찾는 장병 위한 휴식·문화시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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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10. 15. 18:32

지난 14일 국군양주병원
지난 14일 국군양주병원 H-라운지 개소식 행사에서 강준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왼쪽 다섯 번째), 이선주 국군양주병원장(왼쪽 여섯 번째)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경기도 양주의 국군양주병원 휴게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군양주병원 'H-라운지'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H-라운지는 군 병원을 찾는 장병들을 위한 휴식·문화 시설을 지속적으로 리모델링해오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H-라운지 사회공헌 사업은 전국 12개 군 병원의 휴게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장기사업으로 앞서 2020년 국군수도병원, 2022년 국군대전병원, 2023년 국군홍천병원에 H-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국군양주병원 H-라운지는 기존 대기 공간뿐만 아니라 사용하지 않고 있던 주방 공간까지 카페테리아와 같은 대기 시설로 바꿨다. 장병 편의를 위한 텔레비전, 에어컨, 휴대전화 충전 시설 등도 설치됐다.
국군의무사령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군양주병원을 찾은 장병은 17만 5000여명으로, 올해 1분기에만 장병 4만명이 이 병원을 찾았다.

강준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은 "국군양주병원 H-라운지 개소로 장병뿐 아니라 병원 근무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은 군 병원 개선 사업도 책임감을 갖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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