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상권 1호 매장…1500여 선물 선봬
외국인 수요 반영 K아티스트 컬래버 상품도
외국인 수요 반영 K아티스트 컬래버 상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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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 8층에 '선물 수요'에 특화한 '더콘란샵'을 개장하고 웨딩, 럭셔리, 아트&크래프트 등 선물에 최적화된 상품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기프팅 매장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더콘란샵'은 영국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브랜드로, 우리나라에는 2019년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1000평 규모의 세계 최대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강북 상권 1호점이자 국내 2호점인 본점 '더콘랍샵'은 100여 종의 '단독 기프트'를 선보인다. 전체 약 1500종의 상품 중 10% 이상이 본점 더콘란샵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이다.
K아티스트와 협업한 컬래버 기프트가 대표적이다. 본점은 올 1~9월 외국인 매출 신장률이 40%에 달할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롯데백화점은 호랑, 클리어무드 전수빈 작가, 이악크래프트 전현지 작가 등 다양한 인기 K아티스트와 협업해 한국 전통의 수저세트, 다이닝 웨어, 한식기 등을 기획했다.
이 외에도 '배스 앤 홈프래그런스' 특화존을 마련해, 테클라, 논픽션, 꽁티드툴레아 등 유명 보디케어 용품과 디퓨저 제품 등도 선보인다.
또한 본점 '더콘란샵'은 매시즌 다른 테마를 적용해 '이색 큐레이션' 매장으로 바뀐다. 9~10월, 1월에는 '추석 및 설 명절', 5월 가정의 달에는 '감사', 11~12월에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테마로 매장을 바꾸고, 시즌에 걸맞은 선물을 제안한다.
다음달 22일부터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오너먼트, 테이블웨어, 포터블램프 등 다양한 장식 소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 부문장은 "시즌 수요에 따라 변신하는 신(新)콘셉트를 적용한 본점 콘란샵 매장은 강북 최고의 기프팅 메카가 될 것"이라며 "상품 판매를 넘어 선물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