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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아내 폰 보자고 할 수 없어…명씨와 연락 줄인 걸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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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니 기자

승인 : 2024. 11. 07. 10:37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YONHAP NO-3180>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가 과거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몇차례 정도 문자 같은 걸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제가 아내의 휴대폰을 보자고 할 순 없다"며 "본인도 많이 줄였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개하긴 좀 그런데 좀 일상적인 게 많았다고 하고, (연락이) 몇 차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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