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포켓몬 고’ 지스타 2024, 세대 넘나드는 열기 속으로 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5001444102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1. 15. 14:48

지스타 2024 '포켓몬 고' /사진=김동욱 기자
세대와 시간을 잇는 매력, 포켓몬 고가 지스타 2024 현장을 물들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 2024'에 포켓몬 고가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축제의 재미를 선사했다. 나이언틱은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포켓몬 고'의 20주년 기념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새로운 여정을 함께 했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피카츄 썬캡을 쓰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게임의 세계를 더욱 가까이 즐기는 모습이었다. 가족 단위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 김모 씨는 “아이와 함께 포켓몬 고를 즐기러 왔는데, 썬캡도 받고 포켓몬도 잡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포켓몬 고가 세대를 아우르는 게임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 특별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포켓몬을 잡을 때 '별의모래'가 2배로 증가하고, 포켓몬을 박사에게 보냈을 때 '사탕'을 2배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게임 속 포켓몬을 열심히 잡거나, 교환을 통해 게임 내 자원을 모으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특히 미니 상영관에서 공개된 다이맥스 포켓몬은 단연 화제였다. 지난 9월 새롭게 추가된 다이맥스 포켓몬은 강력한 기술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영관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다이맥스 포켓몬의 위엄이 스크린에 그대로 담겼다. 실제 게임에서도 꼭 잡고 싶어졌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포켓몬 고 부스는 포켓몬 팬들뿐 아니라 지스타를 찾은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세대를 초월한 게임으로서의 저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