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준수, 女BJ ‘사생활 폭로’ 협박으로 8억여원 뜯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5010008084

글자크기

닫기

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11. 15. 19:21

통화 불법 녹음 빌미…女BJ 오늘(15일) 구속 송치
김준수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여성 BJ에게 협박당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긴 것으로 밝혀졌다./제공=팜트리아일랜드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여성 BJ에게 협박당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긴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아프리카TV BJ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 가량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로 이날 구속 송치됐다.

A씨는 불법적인 목적으로 녹음한 김준수와의 대화를 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수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A씨가 대중의 시선을 악용해 김준수에게 어떠한 잘못이 없음을 인지하면서도, 그가 연예인이라는 위치를 악용해 이 같은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었다"면서 "이번 사건에서 김준수는 명백한 피해자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