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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하림펫푸드와 유기동물 사료 2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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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4. 11. 29. 09:02

27일 임직원 40여명 유기반려동물 보호소 방문해 기부와 봉사활동
이마트 몰리스
이마트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유기동물 보호소에 물품기부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는 하림펫푸드와 함께 지난 27일 유기견과 유기묘를 위해 사료 기부와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으로, 몰리스는 하림펫푸드와 함께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3000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하고 이마트와 하림펫푸드의 임직원 4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견사청소, 시설정비, 유기견 산책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온정을 나눴다.

동물보호단체 코리안독스는 불법 번식장과 개 농장 등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을 보호하며, 현재 '레인보우 쉼터'에서는 백여 마리의 구조 동물을 돌보고 있다.

이마트와 하림펫푸드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활동을 공식 SNS로 공유하며, 유기동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재형 이마트 패션&리빙담당은 "이번 몰리스의 사료 기부와 봉사활동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 유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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