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43%로 압도… 김동연·우원식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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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치사회 현안에 관한 정례 여론조사 보고서(1차)'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29세는 한동훈·안철수 지지율이 13%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홍준표 11%, 김문수 9%로 집계됐다. 70세 이상에선 김문수 지지율이 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오세훈 15%, 한동훈 14%, 홍준표 10%로 나타났다. 60대에서도 김문수 14%, 한동훈·오세훈 12%로 나타났다. 30대는 홍준표 14%, 김문수·한동훈·안철수 10%로 나타났다. 40대는 홍준표 11%, 안철수 9%로 높았다. 50대는 김문수 12%, 한동훈 1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에서 홍준표가 13%로 가장 높았고 오세훈도 13%로 기록됐다. 김문수 11%, 한동훈 12%로 집계됐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홍준표 14%, 김문수 13%로 높았다. 한동훈·안철수는 9%에 그쳤다. 광주·전라에선 안철수가 19%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한동훈도 10%로 높았다.
민주당의 차기 대권주자의 경우 이재명이 4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김동연 9%, 우원식 7%, 김부겸 7%, 김두관 3%, 김경수 2%, 김민석 1%로 집계됐다. 그 외 인물은 3%, 없다고 응답한 자는 22%, 잘 모른다고는 2%가 응답했다.
연령별로 40대에서 이재명이라 응답한 사람이 56%로 가장 많았고 우원식도 10%로 힘을 받았다. 김부겸은 50대에서 지지율이 10%로 가장 높았다. 50대는 이재명 45%, 김동연 9%, 우원식 7%로 높았다. 김동연은 18~29세에서 힘을 받았다. 18~29세는 이재명 46%, 김동연 10%, 우원식 6%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광주·전라에서 이재명 응답률이 61%로 가장 높았다. 반면 강원·제주 28%, 대구·경북 29%로 비교적 낮게 나타난 지역도 두드러졌다. 김부겸은 대구·경북에서 18%로 높게 나타났으며 우원식과 김동연은 대전·세종·충청에서 각각 10%, 12%로 높게 나타났다. 김동연은 강원·제주에서 19%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