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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입 가담 혐의 교회 특임전도사 구속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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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2. 05. 13:59

“싸워라” 외치며 폭력 조장 혐의
법원,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 진행
서울서부지법(박주연 기자)
서울서부지법. /박주연 기자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에 가담한 A교회 특임전도사 50대 윤모씨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서부지법은 5일 오후 2시께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윤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윤씨는 지난달 1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직후 일어난 서부지법 난입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윤씨는 당시 극우 시위대와 경찰의 대치 현장에서 "윤석열 지지자면 싸워라. 이대로 가면 윤 대통령 바로 죽는다"고 외치며 폭력을 조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3일 윤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교회 특임전도사가 서부지법 사태로 체포된 건 앞서 구속된 40대 이모씨에 이어 두 번째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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