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관광공사, 대게철 맞은 부산서 일본인 관광객 유치 캠페인 진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05010002178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10. 05. 18:50

대게 특별 정식메뉴 개발
부산역~기장시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사본 -2023~2024년 부산 대게 캠페인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내년 3월 31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게 정식 메뉴 할인과 교통 편의 등을 제공하는 '2023~2024년 부산 대게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16년부터 매년 대게철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캠페인 기간 부산 기장시장의 대게 전문점 9개소는 대게 800g과 볶음밥을 특별가 6만5000원에 제공한다.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해 부산역, 기장시장,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 오시리아관광단지 등 부산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무료 셔틀버스도 1일 2회 운행한다. 부산 엑스더스카이, 해운대 리버크루즈, 송도 해상 케이블카, 영도해녀촌, 동백상회, 삼진어묵 등의 인기 관광지, 쇼핑 매장, 호텔 등 총 24개소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양경수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일본인들이 한국여행에서 '맛집·미식 탐방'(64.1%)을 가장 희망한다는 특성을 고려해 다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본인 관광객들이 이전처럼 한국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