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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지진 피해 아프가니스탄에 또다시 규모 6.4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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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3. 10. 15. 13:58

강진으로 초토화된 아프간 헤라트주
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의 마을이 강진으로 폐허가 된 모습. / AP 연합뉴스
20년 만의 강진으로 1000여명이 사망한 아프가니스탄에서 15일(현지시간) 또다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쯤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인 북위 34.67도 동경 62.15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곳은 지난 7일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해 1000여명의 사망자와 수백명의 실종자가 나온 헤라트에서 33㎞ 떨어진 곳이다. 7일 지진 이후 이 지역에서는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인도로 이어지는 국경 지대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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