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석영 대한홀덤협회장, 취임 후 운영 계획 발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27001435011

글자크기

닫기

한제윤 기자

승인 : 2023. 10. 27. 14:49

이석영 협회장 /대한홀덤협회

사단법인 대한홀덤협회(협회장 이석영)가 하반기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대한홀덤협회는 올해 1월 공식 출법 후 6월 21일 정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출범 후 ▲‘홀덤업계에 대한 불법행위기준을 최초로 공식적으로 마련해 업계에 합법적 가이드를 제시 ▲홀덤업계와 홀덤플레이어들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해 정부 등 관계기관에 정보 공유 ▲이용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의 수정안 제안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에 대한 고시안 수정 요청 ▲불법도박신고센타를 운영하여 불법적 행태를 계도하고 차단하기 위한 활동 ▲사업체들의 고민인 법률/ 세금/ 노무 문제 등에 대한 대응채널을 마련 등의 활동을 펼쳤다.


올해 7월에 취임한 이석영 회장은 홀덤 프랜차이즈 KMGM을 창립해 대중화한 장본인이다. 이후 KMGM의 다른 창립멤버인 황성일이사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넘기고, ‘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홀덤문화’의 인식개선과 합법적이고 건전한 홀덤문화 개척을 위해 많은 경제적 조건을 포기하고 협회가 가진 공적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협회가 주관/주최하는 대회는 이런 공정성과 건전성, 투명성이 담보되는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회원사와 협력하여 상생의 관계를 찾고, 불법적이고 도박적인 행태를 철저히 분리해 홀덤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홀덤’ 자체가 두뇌발달 및 기억력향상을 도모하는 마인드스포츠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시안게임위원회나 올림픽 위원회 등과도 교류하여 ‘스포츠’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접촉 중이다.


협회는 이러한 뜻을 함께 할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 조만간 그동안의 실적을 바탕으로 정부관계자는 물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와 포럼 등을 활발하게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