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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24 보고 로컬100 즐기세요” 유인촌 장관 강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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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4. 01. 26. 12:02

'로컬로' 캠페인 두 번째 지역...문화·음식·트레킹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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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100, 강릉을 걷다' 시범상품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캠페인을 위해 26~27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이 열리고 있는 강릉을 찾는다.

26일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로컬로 캠페인 두 번째 편인 '로컬100, 강릉을 걷다'에 참가해 강릉 지역문화와 걷기 여행, 음식 등을 체험한다. 진종오·이상화 강원2024 조직위원장, 홍보대사 클라씨, 로컬100 참여 신청자 등 50여명이 함께 한다.

로컬100은 문체부가 지난해 10월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아울러 선정한 지역문화자원 100선이다. 문체부는 지난달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시작으로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촉진하고 있다. '로컬100, 강릉을 걷다'는 전국의 등산·숲길 체험 인구 약 3000만명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무르도록 걷기와 로컬100 체험을 연계했다.

유 장관은 로컬100에 선정된 강릉커피축제와 시나미 명주골목, 강릉단오제, 코리아둘레길의 바우길·해파랑길 등을 찾아 지역문화와 스포츠, 트레킹을 체험한다. 향후 지역문화진흥원은 카카오VX,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로컬100, ○○(지역명)을 걷다' 상품을 출시, 내외국인 걷기 여행객에게 소개한다.
유 장관은 "강릉은 강릉단오제로 신명 나는 곳이자 900여 개 카페, 2000여 명 바리스타, 안목 커피거리, 커피공장 등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또한 과거 명주동과 현재 강릉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시나미 명주골목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등산, 스포츠 경기관람, 여행 등 여러 이유로 지역을 방문한다"며 "로컬100과 연계해 문화로 지역에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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