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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6월 접수된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에서는 830여개의 사연이 모였으며 최종 120명이 '촌스러버(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사람)'로 선정됐다.
교촌은 심사 과정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촌스러버 5명에게는 치킨 나눔과 함께 특별 현장 이벤트도 제공하는 등 전국 각지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촌은 지난달 경북 안동 지역의 택배기사들을 응원하는 특별 현장 이벤트를 시작으로 9일 안산에 방문해 촌스러버의 사연에 맞춘 감동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뇌병변장애학생을 10년째 돌보고 있는 어머니(71)와 학생을 응원하는 어머니의 둘째 딸이 사연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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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포에서 펼쳐진 이벤트는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매주 화요일 김포시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교통지도 봉사를 하는 녹색어머니연합회와 교통경찰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촌스러버 사연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교촌은 김포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에 참여했고 치킨 55마리를 전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 전략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촌만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계속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