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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소상공인 부담 완화 위한 종합지원대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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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0. 08. 16:34

소상공인 대출상품 금리감면 기간 1년 연장
우대금리 제공 및 이자 감면에 280억원 투입
"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
기업은행 전경사진(가로)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8일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종합지원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종합지원대책은 대출금리 감면 등 금융비용 지원부터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비금융 지원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먼저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자체 재원 1300억원을 투입, 정부 출자를 통해 지원했던 소상공인 대출상품의 금리 감면 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

또 소상공인 전용 펀드 구성을 통해 대출과 예·적금 상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데에 140억원, 채무조정을 통한 이자 감면에 140억원을 투입해 총 28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소상공인이 조건에 부합하는 정책자금상품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자금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랜차이즈 창업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금융·비금융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유동성 공급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IBK기업은행 전체 중소기업 대출공급의 55% 수준인 28조8000억원을 소상공인에게 공급하며 소상공인 유동성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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