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PWS] 중위권의 반란! 지엔엘 e스포츠, GF 2매치 치킨으로 선두 등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global.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1002024513

글자크기

닫기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0. 11. 20:34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2매치 경기 결과
PWS 페이즈 2 그랜드파이널 1일 차 2매치 치킨을 차지한 지엔엘 e스포츠. /김동욱 기자
지엔엘 e스포츠가 치열한 순위 경쟁끝에 PWS 페이즈 2 GF 2매치 치킨을 차지하며 25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게임 코치 아카데미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도 각각 25점과 24점을 기록했다.

11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PWS 페이즈 2의 그랜드파이널 결과에 따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과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진출이 정해지는 만큼 경기의 중요도는 이루 말 할 수 없다.

2매치는 론도에서 펼쳐졌다. 1매치에 이어 이글 아울스가 가장 먼저 교전을 열었다. 이글 아울스는 아우라와의 전투에서 3명이 전사하며 큰 손해를 입고, DK의 '하울' 박민성에게 저격당하며 첫 번째로 탈락했다.

이후 이프유마인 게임 피티는 돌 산을 차지하기 위해 공중에서 진입을 선택했지만, 탁 트인 공간이었던 탓에 매복해 있던 여러 팀들에게 노출되며 무너졌다.  

상위권 진입이 절실한 DK는 인서클 과정에서 미리 자리를 잡고 있던 GCA를 맞닥뜨렸고,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전원이 산화하며 탈락했다. 

페이즈 6을 코 앞에 두고 여러 팀들이 자기장 외곽에 모여있는 상황 속에서 광동이 슈퍼플레이를 선보였다.

광동은 T1과 센티넬에게 양각이 잡히는 듯 했으나 '살루트' 우제현이 혼자 T1을 마크하고 나머지 3인이 센티널을 전멸시키며 단숨에 10킬을 올렸다.

그러나 광동은 킬을 올리는 과정에서 인원 손실이 있었고, 결국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던 e스포츠 프롬 대전에게 탈락했다. 결국 지엔엘 e스포츠와 디바인티엠, 다나와 어택 제로(이하 다나와), e스포츠 프롬 대전이 TOP4에 올랐다.

e스포츠 프롬 대전은 '솔루션' 박승찬이 디바인티엠의 뒤를 잡으며 가볍게 3킬을 얻어냈다. 그러나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던 지엔엘 e스포츠를 상대하긴 역부족이었다. '오르카' 이장원이 마지막까지 저항했으나 결국 탈락했고, 다나와마저 전멸하며 지엔엘 e스포츠가 8킬 치킨을 차지했다. 

2024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일간 5매치씩, 총 15매치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팀에게는 4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그랜드 파이널 성적에 따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참가팀을 정하는 PGC 포인트가 차등 제공된다. 1위 팀에게는 PGC 포인트 120점, 2위에게는 60점, 이후 순위에 35점, 30점, 25, 20, 15, 10점이 지급된다. 그리고 그랜드 파이널 3위 안에 들어간 팀에게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의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