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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올리는 핸드볼 H리그, 男두산ㆍ女SK 출사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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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11. 03. 14:20

4일 개막 미디어데이 열려
10일 남자부부터 새 시즌 열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4
2023-24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핸드볼 H리그가 개막을 앞두고 개최하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를 듣는다.

한국핸드볼연맹(KOHA)에 따르면 2024-25시즌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는 남녀 14개 구단 지도자 및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4일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어 핸드볼 H리그는 11월 10일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남자부 경기가 먼저 시작되며 여자부 경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진행된다.

남자부는 2015년부터 9시즌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두산의 10연패 도전과 이를 저지할 구단들의 각축전이 관전 포인트다. 여자부에서는 새로운 왕좌를 차지하려는 팀과 SK슈가글라이더즈의 수성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명에 따르면 미디어데이에는 남자부 전년도 우승팀인 두산 윤경신 감독과 김동욱을 비롯해 SK호크스 누노 알바레즈 감독, 장동현, 하남시청 백원철 감독, 김지훈, 인천도시공사 정강욱 감독, 진유성, 상무 피닉스 조영신 감독, 박세웅, 충남도청 박경석 코치, 남성욱가 참석할 예정이다.

여자부는 전년도 우승팀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 유소정을 비롯해 경남개발공사 김현창 감독, 오사라, 서울시청 정연호 감독, 우빛나, 삼척시청 이계청 감독, 박새영, 부산시설공단 신창호 감독, 김다영, 인천광역시청 문필희 감독, 이효진, 광주도시공사 오세일 감독, 정현희, 대구광역시청 이재서 감독, 노희경이 모습을 보이다.

이들은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두 번째 해를 맞이하는 핸드볼 H리그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지게 된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인 남자부 두산, 여자부 SK의 새 시즌 각오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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