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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中企 돕는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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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4. 11. 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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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기보 및 컨소시엄 관계자와 함께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업무혁신을 위해 차세대정보시스템인 '중소벤처 ONE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8년 구축된 노후화된 기보의 IT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 시스템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시스템 설계를 시작으로 향후 17개월 동안 사업을 진행해 2026년 2월 개설을 목표로 한다.

차세대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기보의 주요 고객인 벤처기업들의 보증신청이나 상담 접수 등 대부분의 절차가 조금 더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다.
앞서 기보는 정보화 핵심 전략으로 '디지털 기술 기반 고객 수요 중심 서비스 혁신'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역량 강화'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정보 인프라 구축'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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