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프리미엄 SUV ‘아우디 Q8’ 부분변경 출시…19일부터 판매

아우디 대표 프리미엄 쿠페 SUV
새로운 디자인 싱글 프레임 등

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8'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코리아가 대형 SUV 라인업 '더 뉴 아우디 Q8'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16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아우디 Q8'은 부분변경 모델로 쿠페의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공간 활용성을 접목시켰다. 새로운 싱글프레임과 헤드/테일라이트 디자인, 22인치 휠 등이 특징이며, 주행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는 최고출력 286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더 뉴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는 340마력을 발휘하며, 모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두 모델은 각각 기본형과 프리미엄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 Q8./아우디 코리아

외관에는 S라인 패키지와 22인치 휠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프리미엄 트림은 블랙 패키지가 추가되어 더욱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차량 내부에는 발코나 가죽 시트, 전동식 스티어링 휠, 앰비언트 라이트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이 적용됐으며, 소음을 줄이는 어쿠스틱 글라스와 클라이메이트 글라스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안전과 편의성을 강조한 첨단 기술도 돋보인다. 하차 경고 시스템과 사각지대 감지 기능, 360도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됐고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에 따라 차량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가 1억2000만원, '더 뉴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은 1억2300만원이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Q8 모델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진보한 기술과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