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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출범 후 첫 임직원 공로상 수여…조현상 부회장 “가치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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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4. 12. 22. 10:37

HS효성
HS효성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24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20일 개최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024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수상자 정유조PL(오른쪽에서 네번째)와 가족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HS효성
HS효성이 출범 후 처음으로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조현상 HS부회장은 새출발 이후 임직원들을 독려하는 자리를 통해 가치경영에 대한 뜻을 재차 강조했다.

22일 HS효성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일 '2024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HS효성 측은 이번 시상식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첫 수상자로는 HS효성첨단소재 ESG경영팀 정유조 PL(Performance Leader)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첫 여성 수상자인 정 PL은 공급망 실사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대응역량 강화 등의 개선과제를 완수함으로써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최대 공급망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글로벌 상위 1%)을 획득하여 회사의 대외 이미지 제고 및 영업활동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 PL의 세 자녀와 배우자 등 가족도 함께 참석했다. HS 효성 임직원들은 수상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다과를 열며 함께 축하를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기존의 딱딱한 시상식과 달리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기업가치 제고에 앞장선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수상자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치 경영을 통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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