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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현업근로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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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차현석 기자

승인 : 2024. 04. 17. 11:29

근로자 186명 대상 구체적 사례중심 교육
동구, 근골계 보호구 배부 등 재해 예방 총력
울산동구청
울산 동구는 현업근로자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동구청이 지난 16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현업 근로자 186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 부담이 되는 작업을 하는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중점으로 한 것이다. 근골격계 질환은 업무상 질병 중 하나로 근로자의 건강을 해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은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에 필수적이다.

김아람 산업보건의는 이번 교육에서 작업성 근골격계 질환의 정의,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 요인, 그리고 부위별 스트레칭 및 근력강화 운동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상세히 교육했다.

동구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근골격계 부담작업의 유해 요인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근골격계 보호구를 배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강윤구 부구청장은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구가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교육을 통해 동구가 재해 없는 모범적인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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