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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가용자원 총동원해 인명구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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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김남형 기자

승인 : 2024. 07. 01. 23:42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 사고현장 파견
서울 시청역 교차로서 대형 교통사고
7월 1일 밤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구급대원 등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서울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을 통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행안부는 현장상황관리관을 사고현장에 보내 사고수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7분경 서울시 중구 태평로 인근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교통사고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인력이 33분에 현장에 도착했고, 36분 구급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이 사고로 오후 11시 41분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4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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