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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경북 의성 오이농가 등 방문… “재해복구비 등 지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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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07. 11. 18:00

"피해 상황 신속히 파악… 복구·보험비 지급"
인근 가음저수지 찾아 안전관리 상태 등 점검
저수지 안전관리 상황 점검 사진 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가운데)이 11일 오후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가음저수지를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 및 수위 조절 등 현황을 살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일대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송 장관은 관내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당분간 계절적 영향으로 호우가 계속 될 가능성이 큰 만큼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재해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근 가음저수지를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 및 수위 조절 등 현황을 살폈다.

송 장관은 "저수지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사전 방류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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