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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vs세븐틴 준, ‘2024 케이 월드 드림어워즈’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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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7. 19. 00:00

백현준
백현(왼쪽), 준이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INB100,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백현과 세븐틴의 준 등이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글로벌 유픽 초이스' 1위의 주인공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공식 투표 앱인 '유픽(UPICK)'에서 지난 16일부터 인기상 부문 중 하나인 '글로벌 유픽 초이스' 1차 투표가 시작되어 1위 자리를 둔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고 있다.

약 1200명의 아이돌 멤버 개인이 후보로 올랐던 예선 투표에서 A그룹 상위 50명, B그룹 상위 50명(총 100명)이 '글로벌 유픽 초이스' 1차 투표에 진출했다. 글로벌 팬들의 투표 100%로 1위가 결정되는 투표인만큼 팬들의 투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현재 엑소 백현, 이즈나 정세비, 세븐틴 준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뒤이어 엔하이픈 니키, 방탄소년단 RM, 시상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 엔시티 위시의 유우시 등이 다양한 K-팝 아이돌들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백현은 최근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아시아 투어 '론스달라이트(Lonsdaleit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 뒤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한다.

엠넷 '아이랜드2: 파이널 카운트다운'을 통해 탄생한 그룹 이즈나의 멤버 정세비는 2위에 올랐다. 세븐틴의 준 역시 여전한 화력을 자랑하며 3위에 올랐다.

'글로벌 유픽 초이스' 최종 2차 투표에는 1차의 상위 30명이 진출하게 되며, 오는 25일 오후 3시에 1차 투표가 종료되고 곧 이은 오후 6시 2차 투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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