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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에스파·태연 컴백부터 신인 데뷔까지…SM, 4분기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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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8. 08. 09:42

SM 로고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4분기 신인그룹 데뷔 및 소속 그룹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SM은 SM 3.0의 IP 확장 로드맵에 기반해 신인 아티스트들의 데뷔와 핵심 아티스트들의 컴백을 통한 'K-팝의 확장', 사내 레이블과 트롯 아이돌 프로젝트로 '장르 확장', 그리고 첫 영국 보이그룹 등을 론칭해 '글로벌 확장'까지 나선다.

◆새로운 아티스트 데뷔 러시

멀티 프로덕션 체제 운영 중인 SM은 신인 아티스트 데뷔로 소속 IP를 더욱 확장한다. 먼저 지난 6월 에스파의 단독 콘서트에서 깜짝 무대를 선보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가 3분기에 싱글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한다. 4분기에는 에스파 이후 약 4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공개한다. 여기에 라이즈와 NCT WISH(엔시티 위시)에 이어 신인 보이그룹도 2025년 데뷔를 목표하고 있다.

◆NCT DREAM·에스파→태연·민호·아이린 솔로 출격
지난 3월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를 발표한 NCT DREAM은 4분기에 새 정규앨범 발표와 함께 북미, 남미, 유럽에서 세 번째 월드 투를 펼친다. '슈퍼노바(Supernova)'로 롱런 인기를 얻고 있는 에스파는 두 번째 월드 투어와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솔로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도 계속된다. 드라마, 연극 등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샤이니 민호의 첫 번째 정규앨범을 비롯, 슈퍼주니어 예성과 소녀시대 태연이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엑소 찬열과 NCT 재현은 8월 솔로 데뷔를 앞뒀으며 4분기에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 아이린의 첫 솔로 앨범과 NCT 마크의 새 싱글도 예고됐다.

◆트로부터 英 보이그룹까지, 장르&글로벌 확장

SM은 K-팝을 넘어 클래식, 댄스 뮤직(EDM), 컨템퍼러리 알앤비 등 다양한 사내외 레이블을 통해 음악적 지평을 넓혀가고 있으며 4분기에도 장르와 지역을 넘어선 무한한 확장을 이어간다.

SM은 현재 '트로트 아이돌'을 준비 중이다. 4분기에 한국과 일본에서 TV 프로그램으로 성장스토리 공개하고 이후 전국 투어 콘서트도 진행해 한층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그리고 SM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를 론칭, 8월 BBC를 통해 방송되는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를 시작으로 글로벌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SM 산하 클래식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와 댄스 뮤직 레이블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 역시 활발히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새롭게 론칭한 컨템퍼러리 알앤비 레이블 KRUCIALIZE(크루셜라이즈)는 올해 10월 첫 번째 아티스트를 공개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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