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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3일 금수강산면 선포기념 한마당축제를 열고 3000여 명의 축하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 힘찬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금수강산면 표지석 제막식에 이어 황희성 면장의 경과보고, 금수강산면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는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성주군 1호 관광지 '성주호'의 탄생과 맞물려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또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금수강산면 특산물 '황금들녘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인절미 체험, 나무놀이터, 먹거리 나눔 부스 등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 중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도 빛났다. 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이 행사장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적극 참여해 도움을 보탰다.
이병환 군수는 "금수강산면 선포기념 한마당 축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명칭변경 이후 성주호 관광지 지정으로 금수강산면을 포함한 성주군이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이 되고 희망찬 새 역사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