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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가 개최하는 용산특강에서 김 수석부의장은 '대한민국 안보와 자유·평화·번영의 통일'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과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통일이 불필요하다는 인식이 팽배한 작금의 사태에 유감을 표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행보를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이어서 국가정체성의 바탕이 되는 헌법에 '평화적 통일의 사명'이 명시되어 있고,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규명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통일은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분명한 미래"라며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잘 알고 실천해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안보, 문화, 경제, 사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해 매월 '용산특강'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