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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대학과 육사 군악대 협연을 통해 민·관·군 상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지역주민과 양교 구성원에게 전석 무료로 제공됐다.
배우인 김민재 상병과 박정희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음악에서 성수진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와 정영호 육사 군악대장이 이끄는 연합 윈드오케스트라가 장식했다.
삼육대 관계자는 "가수병인 정승환 병장, 조승연(우즈) 상병의 솔로 및 듀엣 무대가 큰 호응을 이끌었다. 양희원 소프라노, 임홍재 테너, 오주연 아코디언, 이미희필무용단, 허슬코리아 댄스팀도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며 "이날 음악회는 민·관·군이 하나가 돼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감동과 공명을 불러일으키는 축제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