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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 신정호 지방정원 자연 휴식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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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11. 14. 09:11

조일교 권한대행, ‘신정호 지방정원’
13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지를 찾아 정순희 공원조성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신정호 지방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3일 '신정호 지방정원'의 준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정호 지방정원이 들어섬에 따라 아산시는 정원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여가 및 관광 명소를 제공하게 됐다. 시는 정원의 유지와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3만 3548㎡의 부지에 약 2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이번 준공을 통해 아산이 정원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연내 지방정원 등록을 신청해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돼 아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준공 이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펜스 설치 및 차폐 식재 등 보완 사업 추진 완료 후 2025년 1월 임시 개방, 2025년 4월 신정호 지방정원 개원식을 추진해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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