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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권력 이용해 사법정의 방해…국민 눈높이 맞는 판결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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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승인 : 2024. 11. 16. 22:22

237만여 명 애국시민들 광화문서 모여
이재명 구속 촉구 광화문국민혁명대회
전광훈 목사가 16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열린 '이재명 구속 촉구 광화문국민혁명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이재명과 민주당, 권력 이용해 사법 정의 실현 방해해왔다. 25일 위증교사 선고서 국민 눈높이 맞는 판결 이뤄져야"

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의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이재명 구속 촉구 광화문국민혁명대회'에 참석해 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은 "법원의 15일 이 대표 선거법 징역형 판결을 환영한다"며 "그러나 그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은 검찰 탄핵, 대통령 탄핵 주장 외에도 검찰 예산은 삭감하고 법원 예산은 증액하는 등 권력을 이용해 사법 정의 실현을 명백히 방해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5일 위증교사 선고에서만큼은 법정 구속 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판결이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전 의장은 이날 "오늘 이 자리에 이렇게 비가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광화문에 모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반국가 세력을 처단해야하기 때문"이라며 "그 중 첫 번째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써 해서는 안 될 간첩적인 발언을 했다"며 "문 전 대통령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신영복'이라고 했는데, 그는 간첩이다"라고 했다.

전 의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1년 12월 '경북 선대위 출범식'에서 "오래전에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신에 입각해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을 많은 분들이 해올 때 거기에 끼어가지고 이런 좌익 혁명 이념, 북한의 주사이론 이런 것들을 배워서 민주화 운동 대열에 끼였다"며 "마치 민주화 투사인 것처럼 자기들끼리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온 그 집단들이 이번 문재인 정권 들어서서 국가와 국민을 약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국민의 재산을 뺏고, 세금을 약탈하고, 자기들끼리 갈라 먹고, 또 거기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반대편은 사찰, 인격 말살을 한다"며 "이들이 외교, 안보 전부를 망쳐놓고 무능과 불법을 동시에 다하는 엉터리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어디서부터 내려오는지 알 수 없는 이런 지시에 의해서 일사불란하게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구속 촉구 광화문국민혁명대회
전광훈 목사가 16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열린 '이재명 구속 촉구 광화문국민혁명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신해식 자유통일당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이 대표 선거와 관련해 "지난번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법정구속형이 떨어지면, 그 자리에서 감옥에 가면 된다"며 "위증교사 혐의가 너무 악질이다"고 짚었다.

신 대표는 "이 대표가 위증을 해서 벌어들인 이익이 매우 크다"며 "지방선거에 도지사, 그 이후에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 다 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대표는 당연히 감옥에 가야 한다"며 "만약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이 범죄자로 인해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광화문 도심에 237여만 명의 보수단체들과 애국시민들이 모였다. 지난 9일에도 30여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광화문에 결집했다.

행사는 △자유통일당 청년 대표 △여성시민단체 '엄마부대'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호국불교연합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을 비롯한 자유우파 인사들의 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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